4-4-21 부활주일 설교
- 작성자 : 웹섬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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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04-02 18:00
2021년 4월 4일
금문교회 부활주일예배 GGPC Easter Sunday Worship
조은석 목사 Rev. Eun Suk Cho, Pastor
부활의 증인들: 막달라 마리아와 두 제자 Witnesses of the Resurrection
마가복음 Mark 16:1-13
1. 안식일이 지나매, 막달라 마리아와 야고보의 어머니 마리아와, 또 살로메가 가서 예수께 바르기 위하여 향품을 사다 두었다가
When the Sabbath was past, Mary Magdalene, Mary the mother of James, and Salome bought spices, so that they might go and anoint him.
2. 안식 후 첫날 매우 일찍이 해 돋을 때에 그 무덤으로 가며
And very early on the first day of the week, when the sun had risen, they went to the tomb.
3. 서로 말하되, “누가 우리를 위하여 무덤 문에서 돌을 굴려주리요?” 하더니
And they were saying to one another, “Who will roll away the stone for us from the entrance of the tomb?”
4. 눈을 들어 본즉, 벌써 돌이 굴려져 있는데, 그 돌이 심히 크더라.
And looking up, they saw that the stone had been rolled back—it was very large.
5. 무덤에 들어가서 흰 옷을 입은 한 청년이 우편에 앉은 것을 보고 놀라매
And entering the tomb, they saw a young man sitting on the right side, dressed in a white robe, and they were alarmed.
6. 청년이 이르되, “놀라지 말라.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나사렛 예수를 찾는구나. 그가 살아나셨고, 여기 계시지 아니하니라. 보라. 그를 두었던 곳이니라.
And he said to them, “Do not be alarmed. You seek Jesus of Nazereth, who was crucified. He has risen. He is not here. See the place where they laid him.
7. 가서 그의 제자들과 베드로에게 이르기를, ‘예수께서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시나니, 전에 너희에게 말씀하신 대로 너희가 거기서 뵈오리라’ 하라,” 하는지라.
But go, tell his disciples and Peter that he is going before you to Galilee. There you will see him, just as he told you.”
8. 여자들이 몹시 놀라 떨며 나와 무덤에서 도망하고, 무서워하여 아무에게 아무 말도 하지 못하더라.
And they went out and fled from the tomb, for trembling and astonishment had seized them. And they said nothing to anyone. For they were afraid.
9. 예수께서 안식 후 첫날 이른 아침에 살아나신 후, 전에 일곱 귀신을 쫓아내어 주신 막달라 마리아에게 먼저 보이시니
Now when he rose early on the first day of the week, he appeared first to Mary Magdalene, from whom he had cast out seven demons.
10. 마리아가 가서 예수와 함께 하던 사람들이 슬퍼하며 울고 있는 중에 이 일을 알리매
She went out and told those who had been with him, as they mourned and wept.
11. 그들은 예수께서 살아나셨다는 것과 마리아에게 보이셨다는 것을 듣고도 믿지 아니하니라.
But when they heard that he was alive and had been seen by her, they would not believe it.
12. 그 후에 그들 중 두 사람이 걸어서 시골로 갈 때에 예수께서 다른 모양으로 그들에게 나타나시니
After these things, he appeared in another form to two of them, as they were walking into the country.
13. 두 사람이 가서 남은 제자들에게 알리었으되 역시 믿지 아니하니라.
And they went back and told the rest. But they did not believe them.
오늘은 내 아버지 조종희 목사님 제1주기 기념일입니다. 그리고 부활주일입니다. 아버지 부재의 슬픔을 일년 동안 겪은 나와 우리 식구들에게는 부활의 소망이 가장 큰 날입니다.
지금은 온 세계가 고통을 겪는 때입니다. 코로나바이러스로 지역과 인종을 불문하고 우리가 다 함께 고난 중입니다. 부활신앙으로써 전혀 새롭게 변화하는 세계를 꿈꾸며 소망합니다.
미얀마를 생각합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총칼에 스러졌습니다. 부활의 은혜를 베푸신 하나님께서 군부독재를 물리치시고 평화를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아시안-아메리칸들이 살상을 당하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자녀라는 것을 우리가 성경에서 배웠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기 몸처럼 사랑해야 하는 명령을 주셨습니다. 특히 형제를 사랑하는 “새 계명”을 주셨습니다. 오늘 이 땅 위에 진정한 화해와 평화가 오기를 기도합니다.
부활의 아침입니다. 부활신앙으로써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는 “새 사람”을 입습니다. 아멘.
오늘 두 가지 부활의 증거가 있습니다. 하나는 “빈 무덤”입니다. 그 빈 무덤에 어떤 청년이 앉아 있었습니다. 그가 예수님의 부활을 증언했습니다.
다른 하나는 “예수님께서 직접” 나타나 보이신 것입니다. 먼저는 막달라 마리아였습니다. 부활의 이른 아침이었습니다. 요한복음은 이 장면을 보다 구체적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무덤가에서 울고 있던 막달라 마리아에게 주님께서 나타나셨습니다.
두 번째는 부활의 저녁이었습니다. 엠마오 마을로 가던 두 제자들이 예수님과 만나 동행하게 된 것입니다. 누가복음이 상세한 묘사를 남겼습니다.
이들 두 종류의 사람들이 우선 우리가 기억하는 부활의 증인들입니다. 그 외에도 많은 증인들이 있습니다. 고린도전서 15장에는 맨 나중에 자기 자신도 부활의 증인에 들었다고 썼습니다.
빈 무덤의 증언도 귀합니다. 아리마대 요셉이 새로 판 무덤입니다. 여기에 “청년”으로 묘사한 “천사”가 증언을 더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예수님께서 직접 나타나 보이신 것입니다.
막달라 마리아와 엠마오로 가던 두 제자들입니다.
특히 “말씀의 증언”을 우리가 기억해야 합니다. 예수님을 보고야 믿겠다던 도마 같은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보고도” 도무지 믿지 못하던 자들이 많았습니다. 빌라도나 헤롯 같은 사람은 예수님을 마주보고, 대화를 할 기회가 있었지만 끝내 믿지 않았습니다. 논쟁하고 책잡기 위해 다가선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 장로들과 대제사장들, 서기관들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부활의 가장 큰 증거는 “성경말씀”입니다.
말씀대로 이루어지는 증거가 성경말씀입니다. 과학으로 설명이 전혀 되지 않는 부활을 어떻게 믿어야 합니까? 우리가 믿는 것은 모든 것은 성경말씀대로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경대로 예수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것입니다.
내가 받은 것을 먼저 너희에게 전하였노니, 이는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장사지낸 바 되셨다가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사
For what I received I passed on to you as of first importance: that Christ died for our sins according to the scriptures, that he was buried, that he was raised on the third day according to the scriptures.
고린도전서 1 Corinthinans 15:3-4
여기서 “성경대로” 라는 말씀이 예수님의 죽으심과 예수님의 부활에 각각 적용되었다는 점을 주목하시기 바랍니다.
보고 믿는 것보다 보지 않고 믿는 것이 더 귀한 것입니다. 보지 않고 믿는다 함은 무엇을 보고 무엇을 보지 않는다는 것입니까? 성경을 믿는 것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무덤 같은 물질이 아닙니다. 심지어 도마처럼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 뵙고 자기 손가락으로 확인하는 것도 칭찬할만한 믿음이 아닙니다. 오히려 “말씀”을 통하여 부활을 믿는 것이 더욱 소중합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는 나를 본 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 하시니라.
Jesus said to him, “Have you believed because you have seen me? Blessed are those who have not seen and yet have believed.”
요한복음 John 20:29
세상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말씀입니다. 말씀으로 믿지 않고 예수님을 본 사람들이 있습니다. 예수님 당시의 수많은 사람들입니다. 예수님의 손에서 떡을 먹었습니다. 주님께서 병을 고치시는 현장에 있었습니다. 제자들의 경우 주님께서 물 위를 걸으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바람과 풍랑을 명령하여 잔잔하게 하시는 것도 보았습니다.
제자들이 노를 저어 십여 리쯤 가다가 예수께서 바다 위로 걸어 배에 가까이 오심을 보고 두려워하거늘, 이르시되, “내니 두려워하지 말라!” 하신대
When they had rowed about three or four miles, they saw Jesus walking on the sea, and coming near the boat, and they were frightened. But he said to the, “It is I. Do not be afraid!”
요한복음 John 6:19-20
헤롯도 예수님을 직접 만났습니다. 빌라도도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그러나 이것 보십시오. 이 모든 “보는 것들”은 믿음으로 직결되지 않았습니다.
더욱이 부활신앙은 예수님의 빈 무덤을 보는 것이나, 예수님을 감쌌던 세마포를 확인하는 것으로도 획득되지 않습니다. 부활신앙은 말씀을 믿는 데서 나는 것입니다.
내가 알기에는 나의 대속자가 살아계시니, 마침내 그가 땅 위에 서실 것이라. 내 가죽이 벗김을 당한 뒤에도 내가 육체 밖에서 하나님을 보리라.
For I know that my Redeemer lives. And at the last he will stand upon the earth. And after my skin has been thus destroyed, yet in my flesh I shall see God.
욥기 Job 19:25-26
이 믿음! 이 거룩한 믿음에 이르도록 그는 “예배인간”으로 땅에 엎드렸습니다. 아니, 그가 아니라, 그 땅에 뒹굴던 그를 찾아오신 하나님 아버지께서 그 믿음을 주셨습니다. 죽음을 날마다 호흡하는 그, 절대절망의 그를 살리는 것은 부활신앙입니다.
내가 그를 보리니, 내 눈으로 그를 보기를 낯선 사람처럼 하지 않을 것이라. 내 마음이 초조하구나.
Whom I shall see for myself, and my eyes shall behold, and not another. My heart faints within me!
욥기 Job 19:27
이것 보십시오. 욥은 부활의 증인이었습니다. 그는 예수님의 무덤에 가지도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는 말씀을 믿었습니다.
오늘 말씀에 따라서 부활의 증인들을 살피겠습니다. 막달라 마리아와 두 제자들입니다.
1. 안식일이 지나매, 막달라 마리아와 야고보의 어머니 마리아와, 또 살로메가 가서 예수께 바르기 위하여 향품을 사다 두었다가
When the Sabbath was past, Mary Magdalene, Mary the mother of James, and Salome bought spices, so that they might go and anoint him.
세 명이 여인들이 등장합니다. 이들은 안식일이 지난 그 날, 곧 “주일”에 모였습니다. 이들이 예수님의 시신을 위하여 향품을 사서 준비했습니다.
정성은 돋보이지만 부활의 믿음은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2. 안식 후 첫날 매우 일찍이 해 돋을 때에 그 무덤으로 가며
And very early on the first day of the week, when the sun had risen, they went to the tomb.
매우 일찍, 해가 막 솟아오를 때, 그 무덤으로 갔습니다. 예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드러납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말씀, 곧 “내가 사흘 만에 부활하리라!” 하심을 믿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3. 서로 말하되, “누가 우리를 위하여 무덤 문에서 돌을 굴려주리요?” 하더니
And they were saying to one another, “Who will roll away the stone for us from the entrance of the tomb?”
이들의 염려는 불신입니다. 보십시오! 돌은 이미 굴려져 있습니다!
4. 눈을 들어 본즉, 벌써 돌이 굴려져 있는데, 그 돌이 심히 크더라.
And looking up, they saw that the stone had been rolled back—it was very large.
마음으로 믿은 것이 아니라, 육신의 눈으로 먼저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돌이 굴려져 있었습니다. 심히 큰 그 돌이! 이 규모는 실제 규모이기도 하겠지만 이 묘사에는 그들의 마음의 큰 놀라움이 들어있습니다.
5. 무덤에 들어가서 흰 옷을 입은 한 청년이 우편에 앉은 것을 보고 놀라매
And entering the tomb, they saw a young man sitting on the right side, dressed in a white robe, and they were alarmed.
무덤에 들어갔습니다. 놀랍게도 흰 옷을 입은 한 청년이 거기 있습니다. 예수님의 자리 우편에 앉아 있었습니다.
6. 청년이 이르되, “놀라지 말라.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나사렛 예수를 찾는구나. 그가 살아나셨고, 여기 계시지 아니하니라. 보라. 그를 두었던 곳이니라.
And he said to them, “Do not be alarmed. You seek Jesus of Nazereth, who was crucified. He has risen. He is not here. See the place where they laid him.
그 청년의 말입니다. “놀라지 말라!” 그는 알고 있었습니다. 그들이 십자가에 못 박히신 주님을 찾으러 거기까지 왔다는 것을.
왜 놀라지 말라고 했습니까? 주님께서 거기 계시지 않기 때문입니다. 장소가 틀렸습니다. 무덤이 아닙니다. 왜요? 죽은 자가 아니라 산 자이시기 때문입니다!
7. 가서 그의 제자들과 베드로에게 이르기를, “예수께서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시나니, 전에 너희에게 말씀하신 대로 너희가 거기서 뵈오리라” 하는지라.
But go, tell his disciples and Peter that he is going before you to Galilee. There you will see him, just as he told you.”
그 청년이 주님께서 “전에” 하셨던 말씀을 상기시켜 주었습니다. 부활 이후에 갈릴리에서 만나자!
갈릴리로 가라. 거기서 주님을 만나라!
이것은 부활신앙을 가질 때만 “약속”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아요? 믿지 않는데 어찌 갈릴리로 가겠습니까?
그런데 베드로와 그의 동료 제자들은 갈릴리로 갑니다. 부활신앙을 획득했기 때문이 아니라 오히려 “불신”으로써!
그런데 주님께서는 그것을 탓하지 않으셨습니다. “사람의 동기”는 순수할 수가 없습니다. 죄인들 아닙니까! 사람이 주님께 나아올 때 간절한 고난은 사람을 참 단순하게 만듭니다. 그러나 그가 믿음을 가지게 되는 데 이르는 것은 주님께서 그에게 신앙을 주실 때입니다.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Let us fix our eyes on Jesus Christ, the author and the perfector of our faith!
히브리서 Hebrews 12:1a
8. 여자들이 몹시 놀라 떨며 나와 무덤에서 도망하고, 무서워하여 아무에게 아무 말도 하지 못하더라.
And they went out and fled from the tomb, for trembling and astonishment had seized them. And they said nothing to anyone. For they were afraid.
여자들은 놀랐습니다. 떨었습니다. 무덤에서 나와 도망쳤습니다. 아무에게도 아무 말도 못 했습니다 무서움 때문이었습니다.
사실 이 여자들은 “빈 무덤의 증인들”입니다. 그리고 흰 옷 입은 청년의 말도 들었습니다. 그러나 아직 부활의 믿음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기억하십니까? 믿음은 예수님께서 주시는 것입니다. 은혜요 은사입니다.
9. 예수께서 안식 후 첫날 이른 아침에 살아나신 후, 전에 일곱 귀신을 쫓아내어 주신 막달라 마리아에게 먼저 보이시니
Now when he rose early on the first day of the week, he appeared first to Mary Magdalene, from whom he had cast out seven demons.
요한복음에 따르면 막달라 마리아가 그 동산에서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주님께서 “마리아야!” 이름을 불러주셨을 때, 마리아가 “랍오니!” 했습니다.
보십시오! 마리아가 가신 인류 최초의 부활신앙, 그 복석 같은 믿음은 예수님께서 막달라 마리아에게 주신 것입니다. 그의 이름을 불러주셨을 때!
10. 마리아가 가서 예수와 함께 하던 사람들이 슬퍼하며 울고 있는 중에 이 일을 알리매
She went out and told those who had been with him, as they mourned and wept.
예수님을 보고 그 부활을 믿은 마리아는 “부활의 첫 번째 증인”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 여자는 평소에 예수님과 함께 하던 사람들을 찾아갔습니다. 우선 열 한 제자들입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이 사실을 알렸습니다. “부활의 증인의 사명”을 감당한 것입니다.
이로써 막달라 마리아를 “사도들의 사도”라고 별칭하는 것입니다.
11. 그들은 예수께서 살아나셨다는 것과 마리아에게 보이셨다는 것을 듣고도 믿지 아니하니라.
But when they heard that he was alive and had been seen by her, they would not believe it.
그런데 이것 보십시오. 그들은 막달라 마리아의 말을 듣고도 믿음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부활신앙을 가지기, 그것이 얼마나 어려운 것입니까? 바위처럼 굳은 마음에 씨앗이 떨어져도 결코 열매를 기대할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의 믿음을 돌아보십시오. 누가 우리에게 허락하신 것입니까? 예수 그리스도 아닙니까? 그렇다면 우리 스스로 얻은 것이 무엇입니까?
12. 그 후에 그들 중 두 사람이 걸어서 시골로 갈 때에 예수께서 다른 모양으로 그들에게 나타나시니
After these things, he appeared in another form to two of them, as they were walking into the country.
이 말씀은 누가복음 24:13-35에 상세한 내용이 있습니다. 이들 두 사람들은 “열 두 제자”에 들지 않았습니다. 두 사람 중 하나는 “글로바”(Clopas)입니다.
이들이 예루살렘에서 약 7마일 떨어진 엠마오라는 마을로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무리 중에 예수님께서 섞여 동행하셨습니다. 이들 제자들은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7마일을 함께 걷는데도.
그들이 얼굴에 슬픈 빛을 띠고 이야기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주님께서 그들 사이에서 걸으시면서 물으셨습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길 가면서 서로 주고받고 하는 이야기가 무엇이냐?”
And he said to them, “What is this conversation that you are holding with each other as you walk?”
누가복음 24:17a
이들은 예수님께 대한 기대가 컸습니다.
우리는 이 사람이 이스라엘을 속량할 자라고 바랐노라.
But we had hoped that he was the one to redeem Israel
누가복음 Luke 24:21a
그러나 결정적인 문제는 부활을 믿지 못했습니다.
이뿐 아니라 이 일이 일어난 지가 사흘째요, 또한 우리 중에 어떤 여자들이 우리로 놀라게 하였으니, 이는 그들이 새벽에 무덤에 갔다가 그의 시체는 보지 못하고 와서 그가 살아나셨다 하는 천사들의 나타남을 보았다 함이라. 또 우리와 함께 한 자 중에 두어 사람이 무덤에 가 과연 여자들이 말한 바와 같음을 보았으나 예수는 보지 못하였느니라, 하거늘.
Yes, and besides all this, it is now the third day since these things happened. Morevoer, some women of our company amazed us. They were at the tomb early in the morning, and when they did not find his body, they came back saying that they had even seen a vision of angels, who said that he was alive. Some of those who were with us went to the tomb and found it just as the women had said, but him they did not see.
누가복음 24:21b-24
여기서 예수님께서 이들을 꾸짖으셨습니다. 그리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이르시되, “미련하고 선지자들의 말한 모든 것을 마음에 더디 믿는 자들이여! 그리스도가 이런 고난을 받고 자기의 영광에 들어가야 할 것이 아니냐?” 하시고
And he said to them, “O foolish ones, and slow of heart to believe all that the prophets have spoken! Was it not necessary that the Christ should suffer these things and enter into his glory?”
누가복음 Luke 24:25-26
이에 모세와 모든 선지자의 글로 시작하여 모든 성경에 쓴 바 자기에 관한 것을 자세히 설명하시니라.
And beginning with Moses and all the Prophets, he interpreted to them in all the scriptures the things concerning himself.
누가복음 Luke 24:27
여기서 그들의 믿음이 생겨났습니다.
그들이 서로 말하되, “길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성경을 풀어주실 때에 우리 속에서 마음이 뜨겁지 아나하더냐?” 하고
They said to each other, “Did not our hearts burn while he talked to us on the road, while he opened to us the scripture?”
누가복음 Luke 24:32
사람이 부활의 신앙에 이르는 것은 그 말씀을 깨달을 때입니다. 이 때는 “성령님께서 뜨겁게 역사하실 때”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리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아니하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
Therefore I want you to understand that no one speaking in the Spirit of God ever says “Jesus is accursed!” and no one can say “Jesus is Lord” except in the Holy Spirit.
고린도전서 1 Corinthians 12:3
13. 두 사람이 가서 남은 제자들에게 알리었으되 역시 믿지 아니하니라.
And they went back and told the rest. But they did not believe them.
두 사람이 예루살렘으로 돌아갔습니다. 그 밤중에! 그 목적은 남은 열 한 명의 제자들에게 “증거”하는 것이었습니다. 얼마나 기쁜 소식입니까?
그러나 그들은 “역시” 믿지 않았습니다. 부활이 그렇게 쉽게 믿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신앙의 결국에 이르러 믿게 되는 것이 부활입니다. 욥이 그 고난의 깊은 곳에서 부활신앙을 가졌습니다. 에스겔이 인생의 질곡에서 부활의 놀라운 증거를 보았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만나주시는 그 깊고 깊은 자리에서 사람은 부활의 신앙을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히브리서 12:2a
그러나 이 부활신앙은 모든 믿음과 마찬가지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것입니다. 열 한 제자를 보십시오! 예수님께서 지난 3년 동안 양육하신 자들입니다. 그러나 여태 그들은 주님께서 “사흘만에 다시 살아나리라!” 하신 그 말씀을 믿음으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갈릴리에서 다시 만나자!
이로써 제자들은 갈릴리에서 주님을 뵙습니다. 베드로가 “나는 물고기 잡으러 가노라!” 했을 때, 그 길일 갈릴리행이었습니다.
그런데 거기서 주님께서 나타나셨습니다. 그들에게 확증시켜 주신 것은 “부활신앙”이었습니다.
그 부활신앙은 “앞으로 주시는 사명”을 포함했습니다.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내 양을 먹이라!
이로써 부활하신 주님께서 제자들을 부활신앙으로 다시 일으켜 세우셨습니다. 부인하고 도망치고 두려워하던 그들을 “그리스도의 부활의 증인”으로 다시 세우시는 것입니다. 그들은 주님의 어린양을 먹이는 사명자들입니다.
부활신앙은 신앙의 핵심입니다. 부활이 없으면 어떻게 될까요?
그리스도께서 만일 다시 살아나지 못하셨으면 우리가 전파하는 것도 헛것이요, 또 너희 믿음도 헛것이며
And if Christ has not been raised, then our preaching is in vain and your faith is in vain.
고린도전서 1 Corinthians 15:14
부활신앙이 있으면 우리는 모든 것을 믿는 것입니다.
부활신앙은 결국 “창조신앙”입니다. 창조는 무에서 유의 창조입니다. 부활은 죽음에서 생명의 창조입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In the beginning, God created the heavens and the earth.
창세기 Genesis 1:1
이것을 믿을 수 있는 사람은 부활을 믿습니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I am the resurrection and the life. Anyone who believes in me, though he die, yet shall he live. And anyone who lives and believes in me, he shall never die. Do you believe this?
요한복음 John 11:25-26
성경은 그 전체로 “창조”와 부활“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 중간에 ”십자가“가 있습니다.
이로써 우리의 성경읽기는 창조-십자가-부활의 모든 하나님의 능력 안에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날마다 행하시는 놀라운 기적의 역사입니다. “새 창조”입니다. 아멘.
빈 무덤이 아니라 말씀으로써 우리가 믿음에 이르게 되는 것입니다. 손으로 만짐으로써가 아니라 듣고 믿음에 이르는 것입니다.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For with the heart one believes and is justified. And with the mouth one confesses and is saved.
로마서 Romans 10:10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So faith comes from hearing, and hearing through the word of Christ.
로마서 Romans 10:17
오늘 성경말씀이 여기 있습니다. 이 말씀의 능력으로써 오늘 우리가 부활신앙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죽어도 죽지 않는 신앙, 살아서 영원히 사는 신앙입니다. 아멘.
기도
거룩하신 아버지 하나님. 부활의 증인으로 거듭나게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모든 것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오늘 모든 사람을 그리스도 안에서 부활소망 가지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의 능력으로써 죄 씻음 받고, 날마다 새로운 삶으로 천국에 이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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