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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주일설교#인내로 영혼을#누가21:5-19

  • 작성자 : pastor
  • 조회 : 1,702
  • 19-11-09 00:28

20191110

금문교회 주일예배

조은석 목사

너희 인내로 너희 영혼을 얻으리라! Stand Firm, And You Will Win Life!

누가복음 Luke 21:5-19

5. 어떤 사람들이 성전을 가리켜 그 아름다운 돌과 헌물로 꾸며진 것을 말하매, 예수께서 이르시되,

6. “너희 보는 이것들이 날이 이르면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려지리라.”

7. 그들이 물어 이르되, “선생님이여, 그러면 어느 때에 이런 일이 있겠사오며, 이런 일이 일어나려 할 때에 무슨 징조가 있사오리이까?”

8. 이르시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내가 그라하며, ‘때가 가까이 왔다하겠으나, 그들을 따르지 말라.

9. 난리와 난리의 소문을 들을 때에 두려워하지 말라. 이 일이 먼저 있어야 하되, 끝은 곧 되지 아니하리라.”

10. 또 이르시되,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11. 곳곳에 큰 지진과 전염병이 있겠고, 또 무서운 일과 하늘로부터 큰 징조들이 있으리라.

12. 이 모든 일 전에 내 이름으로 말미암아 너희에게 손을 대어 박해하며 회당과 옥에 넘겨주며, 임금들과 집권자들 앞에 끌어가려니와,

13. 이 일이 도리어 너희에게 증거가 되리라.

14. 그러므로 너희는 변명할 것을 미리 궁리하지 않도록 명심하라.

15. 내가 너희의 모든 대적이 능히 대항하거나 변박할 수 없는 구변과 지혜를 너희에게 주리라.

16. 심지어 부모와 형제와 친척과 벗이 너희를 넘겨주어, 너희 중의 몇을 죽에게 하겠고

17. 또 너희가 내 이름으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나

18. 너희 머리털 하나도 상하지 아니하리라.

19. 너희의 인내로 너희 영혼을 얻으리라.”

어떤 사람들이 예루살렘 성전을 가리켜 보였습니다. 그 아름다움을 자랑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오늘 우리의 눈으로 보아도 그 성전은 대단히 아름답습니다. 그 위용이 대단합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그 날을 말씀하십니다. 성전이 완전하게 무너질 그 때입니다.

너희 보는 이것들이 날이 이르면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려지리라.

As for what you see here, the time will come when not one stone will be left on another; every one of them will be thrown down.

누가복음 Luke 21:6

그러자 방금 성전을 자랑하던 그들이 여쭈었습니다. “어느 때그런 일이 일어날 것이며, 그 때가 오기 전에 어떤 징조가 있겠는가, 물었습니다.

예수님께서 그 대답을 하십니다. 오늘 우리는 본문에서 예수님께서 보셨던 바로 그 예루살렘 성전을 무너뜨릴 때와 그 때가 임하기 전에 나타날 징조를 배웁니다.

일차적으로 예수님 당시의 그 예루살렘 성전은 헤롯대왕이 지은 것인데, 주후 66-73의 유대-로마 전쟁 때 파괴되었습니다.

사진. 티투스 아치(Arch of Titus)의 부조

이 사진은 예루살렘 함락작전 때 공을 세운 로마 장군 티투스의 기념 아치에 새겨진 부조입니다. 성전의 금촛대를 약탈해 가는 모습을 그렸습니다.

그런데 여기 예루살렘 성전은 오늘 우리가 보고 자랑하는 교회당 건물일 수 있습니다. 그것들은 처참하게 무너질 때가 올 것이며, 그 때는 징조가 있습니다.

궁극적으로 이 세상 모든 것들이 전쟁과 기근, 불과 파괴로 사라지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시는 재림의 때를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 때가 오기 전에 우리는 징조를 볼 수 있습니다. 이 세상에 취해 있으면 보이지 않고 들리지 않을 징조들입니다. 세상의 건물들을 자랑하는 자가 결코 예상하지 못할 징조들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주목하고, 예수님의 재림을 기다리는 사람들은 보고 들을 수 있는 징조들입니다.

첫째로, 미혹을 받을 때입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사람들을 잘못된 길로 끌고 갈 것입니다.

둘째로, 동족상잔, 민족 간의 전쟁, 그런 일이 생길 것입니다. 보십시오. 세계가 대전쟁의 길로 가고 있습니다. 어마어마한 살상무기가 개발되고 있습니다.

셋째로, 지진, 전염병 같은 것입니다. 빙하가 녹아 해수면이 상승합니다.

넷째로, 무서운 일과 하늘의 징조들입니다. 이 세상에서는 일어날 수 없는 일들이 발생하니까, 하늘을 쳐다봅니다.

그날 환난 후에 즉시 해가 어두워지며 달이 빛을 내지 아니하며,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며, 하늘들의 권능들이 흔들리리라.

Immediately after the distress of those days, the sun will be darkened, and the moon will not give its light; and the heavenly bodies will be shaken.

마태복음 Matthew 24:29

다섯째로, 예수님의 이름으로 믿는 자들이 끌려갈 것입니다. 옥으로 끌려가고 심지어 회당으로도 끌려갑니다. 회당은 유대인들이 하나님 믿고 공부하는 데 아닙니까? 저들은 교회 박해가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일이라고 믿습니다.

여섯째로, 그러나 이 모든 일이 우리에게는 증거로 작용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증인인 우리들은 두려워 할 것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변명을 미리 준비할 필요가 없습니다. “구변과 지혜를 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다른 관계 본문에서는 성령님께서 할 말을 가르쳐 주실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바울과 베드로가 말할 때 능력이 나갔습니다. 그러므로 맞서던 자들이 능히 그들을 상대하지 못한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우리에게 이런 성령충만의 능력이 임하는 것입니다.

일곱째로, 우리가 예수님의 이름으로 넘겨지고, 핍박을 받을 것입니다.

여덟째로, 그러나 우리가 인내함으로써 우리 영혼을 얻을 것입니다.

너희 인내로 너희 영혼을 얻으리라!

Stand Firm, And You Will Win Life!

누가복음 Luke 21:19

이와 같은 징조를 말씀해 주셨습니다.

이 세상에 있는 성전을 보면서 그 아름다움에 취하지 말고, 이 성전들이 무너질 때를 예상해야 합니다. 실제로 이런 일들은 이미일어났고, “지금일어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그럴 날이 올 것입니다.

문제는 우리의 구원입니다. 이 세상은 우리가 영원히 있을 자리가 아닙니다. 떠나야 합니다. 이 세상에 미련을 두면 다가오는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볼 수가 없습니다.

그 때에 두 사람이 밭에 있으매 한 사람은 데려가고 한 사람은 버려둠을 당할 것이요, 두 여자가 맷돌질을 하고 있으매, 한 사람은 데려가고 한 사람은 버려둠을 당할 것이니라.

Two men will be in the field; one will be taken and the other left. Two women will be grinding with a hand mill; one will be taken and the other left.

마태복음 Matthew 24:40-41

남겨진 자를 생각합니다. 그가 밭을 소유하고 있거나 맷돌을 가졌다고 해서 그것이 무슨 유익합니까? 구원이 가장 큰 일입니다. 주님 오시는 그 날, 들림받지 못하면 이 세상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우리는 인내로써 영혼을 구원하는 것입니다. 이 말씀은 곧 이런 뜻입니다: 구원하시는 분 예수님을 기다리는 데 인내가 필요합니다. 눈물 흘리면서도 참고 기다려야 합니다. 안팎으로 몰아치는 수많은 고난과 역경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이 길을 가야 합니다. 끝까지 가야 합니다.

지난 주중이었습니다. 어떤 스페니시 목사님과 대화 중에 내가 들려준 이야기입니다.

어떤 유명한 작가가 있었습니다. 그는 자기 집에서 일해 주는 노인 집사가 있었습니다. 그가 서재에 들어오기 전에 장작 난롯불을 지펴놓고, 연기를 빼고, 커피를 끓여 놓습니다. 마당을 쓸고, 화초를 가꿉니다. 그가 하루를 시작하기 전에 그 노인은 벌써 모든 준비를 마쳤습니다. 그렇게 오랜 세월을 살았습니다. 모든 것이 당연한 것처럼.

그런데 어느 날이었습니다. 그가 서재에 나와 보니 방안이 냉기가 돌았습니다. 난롯불도 없고, 물론 커피도 없습니다. 마당은 비질이 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불쾌했습니다. 두 시간이 되었을 때는, 그가 나타나면 크게 혼을 내리라 마음먹었습니다. 정오를 넘겼을 때 그는 아무리 빌어도 해고시켜 버리리라, 결심했습니다. 잠시 나갔다 왔는데, 노인이 마당을 쓸고 있었습니다. 서재에 들어오니 난롯불이 지펴져 있고, 테이블에 커피가 있습니다. 다짜고짜 노인 앞에 섰습니다. 손으로 대문을 가리켰습니다. “당장 나가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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