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시편73:28)

성도를 온전하게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가는 교회

아프리카를 위한 기도 요청

  • 작성자 : pastor
  • 조회 : 6,584
  • 12-06-20 00:37

샬롬!

금문인 여러분, 이제 여러분에게 특별한 기도를 요청합니다. 르완다의 이웃 나라 콩고에 내전이 일어난 지 3개월이 다 되어 갑니다. 난민들이 국경을 넘어 르완다로 몰려들고 있습니다. 너무 불쌍한 사람들에게 시련이 끊이지 않습니다. 우리의 기도가 더욱 더 절실합니다. 오늘은 방문하신 신학교 총장님 배웅 겸 시내로 나가는 길에 처음으로 내전기념박물관을 다녀올 생각입니다. 어제 다녀오신 선교사님 일행의 말이, 유리상자도 없이 해골들이 수도없이 진열되어 있어서, 손으로 만질 수도 있다고 했습니다. 끔찍한 현장을 재현하기 위해 사용한 살인기구들도 전시했답니다. 하루에 만명씩 죽어간 내전입니다. 이토록 순박한 사람들이 그런 일을 저질렀다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습니다. 인간을 믿지 말고, 스스로도 신뢰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만 믿어야 살 수 있는 세상입니다. 인간은 악합니다. 인간은 구원을 받아야 합니다. 죄를 씻음 받고 구원 받아야 합니다. 이것 외에 더 중요한 사실은 세상에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이미 우리의 죄를 사하시기 위해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누구든지 예수님읆 믿기만 하면 영생을 얻습니다. 이 구원의 기쁜 소식을 전하기 위해 우리는 여기까지 왔습니다. 우리 교회를 꿈꾸며 생각합니다. 구원 받은 성도들로 성전이 가득 메워지고, 찬양의 메아리가 전파되기를 간절히 구합니다. 금문교회를 데일리시티 언덕에 세워 주신 주님의 뜻과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아프리카를 위한 기도가 곧 우리를 위한 기도이기도 합니다. 우리와 자녀들이 선교의 비전을 품고 매일의 일상생활 가운데 파고드는 사탄의 시험을 이겨낼 수 있어야 합니다. 왜 오늘 우리가 이렇게 살아가는가? 깊이 묵상하고 또 묵상하며, 말씀 안에서 그 답을 얻기를 바랍니다. 비가 많이 내린 지난 주였는데, 오늘은 맑고 청명합니다. 하늘을 나는 새가 그처럼 아름답습니다. 여러분에게 기쁜 소식이 기쁨을 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아프리카에서 조은석 목사, 조정림 전도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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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6-30 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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