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시편73:28)

성도를 온전하게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가는 교회

12-26#아브라함, 이삭, 야곱의 하나님#행 7:1-8


2021년 12월 26일. December 26, 2021

금문교회 송년주일예배. GGPC Year-Sending Sunday Worship

조은석 목사. Rev. Eun Suk Cho, Pastor


목회기도. Pastoral Prayer

요한계시록 Revelation 22:17-21


이것들을 증거 하신 이가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하시거늘,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주 예수의 은혜가 모든 자들에게 있을지어다. 아멘.

He who testifies to these things says, “Surely I am coming soon.” Amen. Come, Lord Jesus! The grace of the Lord Jesus be with you all. Amen.

요한계시록 Revelation 22:20-21


거룩하신 아버지 하나님. 2021년 지난 한 해 동안 우리는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걸었습니다. 지금도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참 목자 주님께서 저희와 함께 하시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의 모든 동행 약속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오늘 저희들에게 임하였음을 감사드리옵나이다. 그러므로 저희는 주님과 동행하는 이 모든 날들 동안 두려움이 없습니다. 그 대신 감사와 기도와 찬양이 넘칩니다. 우리 잔이 넘치옵나이다.

오늘 이 예배를 통하여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홀로 영광을 받아 주시옵소서. 온 세상에 있는 모든 성도들을 사랑하심을 믿습니다. 특별히 북한 땅에 있는 형제자매들을 돌보심을 믿습니다. 중국의 교회들을 지키심을 믿습니다. 아시아 대륙 모든 곳에 있는 성도들, 아프리카와 남미 대륙의 교회들을 돌보심을 믿습니다. 주여, 곧 오시리라는 그 귀한 약속을 믿사오니, 어서 오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아브라함, 이삭, 그리고 야곱의 하나님. God of Abraham, Isaac and Jacob

사도행전 Acts 7:1-8.



1. 대제사장이 이르되, “이것이 사실이냐?”

And the high priest said, “Are these things so?”

2. 스데반이 이르되, “여러분, 부형들이여. 들으소서. 우리 조상 아브라함이 하란에 있기 전, 메소보다미아에 있을 때에 영광의 하나님이 그에게 보여

And Stephen said: “Brothers and fathers, hear me. The God of glory appeared to our father Abraham when he was in Mesopotamia, before he lived in Haran.

3. 이르시되, “네 고향과 친척을 떠나, 내가 네게 보일 땅으로 가라!” 하시니,

And he said to him, “Go out from your land and from your kindred and go into the land that I will show you.”

4. 아브라함이 갈대아 사람의 땅을 떠나, 하란에 거하다가, 그의 아버지가 죽으매, 하나님이 그를 거기서 너희 지금 사는 이 땅으로 옮기셨느니라.

Then he went out from the land of the Chaldeans and lived in Haran. And after his father died, God removed him from there into this land in which you are now living.

5. 그러나 거기서 발 붙일 만한 땅도 유업으로 주지 아니하시고, 다만 이 땅을 아직 자식도 없는 그와 그의 후손에게 소유로 주신다고 약속하셨으며

Yet he gave him no inheritance in it, not even a foot’s length, but promised to give it to him as a possession and to his offspring after him, though he had no child.

6. 하나님이 또 이같이 말씀하시되, “그 후손이 다른 땅에서 나그네가 되리니, 그 땅 사람들이 종으로 삼아, 사백년 동안을 괴롭게 하리라” 하시고,

And God spoke to this effect—that his offspring would be sojourners in a land belonging to others, who would enslave them and afflict them four hundred years.

7. 또 이르시되, “종 삼는 나라를 내가 심판하리니, 그 후에 그들이 나와서 이곳에서 나를 섬기리라” 하시고

“But I will judge the nation that they serve,” said God, “and after that they shall come out and worship me in this place.”

8. 할례의 언약을 아브라함에게 주셨더니, 그가 이삭을 낳아, 여드레 만에 할례를 행하고, 이삭이 야곱을, 야곱이 우리 열두 조상을 낳으니라.

And he gave him the covenant of circumcision. And so Abraham became the father of Isaac, and Isaac became the father of Jacob, and Jacob of the twelve patriarchs.



할렐루야!

우리 하나님께서 마침내 우리가 2021년 마지막 주일에 이르게 하셨습니다. 고난이 깊었던 한 해였습니다. 그러나 은혜가 더욱 더 넘쳤습니다. 한 해 동안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지났으나, 주님께서 동행하여 주셨습니다. 주님께 모든 영광을 돌려드립니다. 할렐루야! 아멘!


샬롬!

우리 하나님 아버지의 평강을 여러분께 전합니다.


오늘 우리는 아브라함, 이삭, 그리고 야곱, 이들 세 조상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스데반이 설교하면서 이들 세 사람을 언급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증거 하다가 그로 인하여 핍박을 받게 된 스데반입니다. 그가 때를 얻지 못한 상황에서 일어나 설교합니다. 그 첫 번째 이야기는 아브라함-이삭-야곱 세 조상들입니다.


성경에 이들 세 사람이 한꺼번에 언급될 때는, 어떤 “새로운 시작”이거나 “부활” 교육의 때였습니다.


첫째로, “새로운 시작” 때입니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애굽에 보내실 때, 당신께서 “나는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미 아브라함-이삭-야곱에게 “약속”하신 그 구원을 이루시는 것입니다.


이때 새로운 시작이란, 곧 “구원”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나올 때, 그것은 억압의 땅 애굽에서 자유의 땅 가나안으로 향하는 구원이었습니다. 열 번째 재앙, 곧 양의 피를 문설주에 바르고 “유월절”의 은혜를 입어,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진노를 피했습니다. 영적으로 풀면, 모든 하나님의 자녀들의 어린양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써 죄 씻음을 받습니다.


둘째로, “부활” 교육 때였습니다.

예수님께서 부활을 의문하여 예수님을 시험하는 자들에게, 그때 주신 그 말씀을 인용하면서, 하나님께서는 “산 자의 하나님”이시라고 하셨습니다.


아브라함도 이삭도 야곱도, 모두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산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약속 아래 영생에 들어갔습니다.


오늘 우리는 한 해를 매듭지으면서 새로운 해를 기다립니다. 이럴 때 우리가 가슴 깊이 새겨야 할 메시지는, “구원의 주님께서는 부활의 주님이시라”는 것입니다.


모세 때 나타나신 아브라함-이삭-야곱의 하나님은 구원의 하나님이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증거 하신 아브라함-이삭-야곱의 하나님은 부활의 하나님이셨습니다.


오늘 이 깊은 뜻을 묵상하는 가운데, 하나님께서 오늘까지 우리를 인도하시고, 구원하셨으며, 새로운 생명의 길로 인도하시는 깊은 은혜를 경험하시기를 바랍니다. 아멘.



1. 대제사장이 이르되, “이것이 사실이냐?”

And the high priest said, “Are these things so?”


거짓 증인들의 거짓 증언에 대한 질문입니다. 거짓 증언은 다음과 같은 두 가지입니다:


1. 이 사람이 모세와 하나님을 모독하는 말을 하는 것을 우리가 들었노라.

We have heard him speak blasphemous words against Moses and God.

사도행전 Acts 6:11b


2. 이 사람이 이 거룩한 곳과 율법을 거슬러 말하기를 마지 하는도다. 왜냐하면 그의 말에 “이 나사렛 예수가 이곳을 헐고, 또 모세가 우리에게 전하여 준 규례를 고치겠다” 함을 우리가 들었노라.

This man never cease to speak words against this holy place and the law. For we have heard him say that this Jesus of Nazareth will destroy this place and will change the customs that Moses delivered to us.

사도행전 Acts 6:13b-14


모두 사실이 아닙니다. 그런데 대제사장이 스데반에게 묻습니다. 일종의 “변론의 기회”를 준 것입니다. 이제 스데반이 대답합니다. 그것은 “설교”가 되었습니다. 과연 “때를 얻지 못한 경우”였으나, 그는 상황이 어떻든지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 합니다.



2. 스데반이 이르되, “여러분, 부형들이여. 들으소서. 우리 조상 아브라함이 하란에 있기 전, 메소보다미아에 있을 때에 영광의 하나님이 그에게 보여

And Stephen said: “Brothers and fathers, hear me. The God of glory appeared to our father Abraham when he was in Mesopotamia, before he lived in Haran.


스데반은 이 “변론의 기회”를 자기변호를 위하여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 하는 기회로 삼았습니다.


우리 조상 아브라함이 하란에 있기 전, 메소보다미아에 있을 때. 이것은 아브라함에게 어떤 믿음의 순종도 생기기 전이었습니다. 그러니까, 천지를 창조하실 때처럼, 온전히 하나님의 존재와 그분의 능력만 나타나는 그 때를 스데반이 지적합니다.


그 때에 “이미” 하나님의 영광이 아브라함에게 보이셨습니다.



3. 이르시되, “네 고향과 친척을 떠나 내가 네게 보일 땅으로 가라!” 하시니,

And he said to him, “Go out from your land and from your kindred and go into the land that I will show you.”


네 고향과 친척을 떠나, 내가 네게 보일 땅으로 가라!

Go out from your land and from your kindred and go into the land that I will show you!


창세기 12:1-3에 따르면, 이 명령은 아브라함이 하란에 있을 때 받은 것처럼 보입니다. 그런데 스데반은 이 명령이 “이미” 메소보다미아에 있을 때 하나님께서 그에게 명령하신 것이라고 말합니다.


성경에서 “사건의 시점”은 때때로 과거, 현재, 미래를 오갑니다. 예를 들면 창세기 28:5를 봅시다.


이에 이삭이 야곱을 보내매, 그가 밧단아람으로 가서 라반에게 이르렀으니.

Thus Isaac sent Jacob away. And he went to Paddan-aram, to Laban.

창세기 Genesis 28:5a


그러나 실제로 그가 라반에게 이른 것은 창세기 29장에 가서야 이루어진 일입니다.


창세기 12:1-3절은 “이미” 메소보다미아에 있을 때 주신 말씀을 아브라함이 회상하게 한 것입니다. 어쩌면 하란에 있을 때 “두 번째로” 말씀하신 것일 수도 있겠습니다.



4. 아브라함이 갈대아 사람의 땅을 떠나 하란에 거하다가, 그의 아버지가 죽으매, 하나님이 그를 거기서 너희 지금 사는 이 땅으로 옮기셨느니라.

Then he went out from the land of the Chaldeans and lived in Haran. And after his father died, God removed him from there into this land in which you are now living.


아브라함이 갈대아 사람의 땅, 곧 우르(Ur)에 살다가, 하나님의 명령을 받아, 하란으로 올라갔습니다. 거기서 아버지가 죽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때 그를 가나안 땅으로 옮기셨습니다. 스데반 당시 이스라엘이 사는, 예루살렘이 있는 그 땅입니다.


여기서 주목할 것은, 아브라함은 그의 “거주이전”의 모든 동기가 “하나님의 인도하심”이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를 처음부터 끝까지, 온전히 인도해 주셨습니다. 양을 이끄신 목자와 같이.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The Lord is my Shepherd. I shall not want.

시편 Psalm 23:1



5. 그러나 거기서 발 붙일 만한 땅도 유업으로 주지 아니하시고, 다만 이 땅을 아직 자식도 없는 그와 그의 후손에게 소유로 주신다고 약속하셨으며

Yet he gave him no inheritance in it, not even a foot’s length, but promised to give it to him as a possession and to his offspring after him, though he had no child.


그런데 가나안 땅에서 아직 아브라함은 “나그네”에 불과했습니다. 땅을 소유한 바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약속”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얼마나 중요합니까?


세상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약속입니다. 그 약속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가장 중요한 때, 가장 필요한 곳에서!



6. 하나님이 또 이같이 말씀하시되, “그 후손이 다른 땅에서 나그네가 되리니, 그 땅 사람들이 종으로 삼아 사백년 동안을 괴롭게 하리라” 하시고,

And God spoke to this effect—that his offspring would be sojourners in a land belonging to others, who would enslave them and afflict them four hundred years.


보십시오. 아브라함의 후손 이스라엘은 아직 가나안 땅을 차지할 때가 아니었습니다. 다른 땅에 가서 사백년 동안 종노릇 하는 “경험”이 있어야 했습니다. 그 이후에 돌아올 것입니다.


이러므로 하나님의 약속은 그 실현이 “때”가 있다는 것입니다.


범사에 기한이 있고, 천하 만사가 다 때가 있나니, 날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으며, 심을 때가 있고, 심은 것을 뽑을 때가 있으며

For everything there is a season, and a time for every matter under heaven. A time to be born, and a time to die. A time to plant, and a time to pluck up what is planted.

전도서 Ecclesiastes 3:1-2



7. 또 이르시되, “종 삼는 나라를 내가 심판하리니, 그 후에 그들이 나와서 이곳에서 나를 섬기리라” 하시고

“But I will judge the nation that they serve,” said God, “and after that they shall come out and worship me in this place.”


사백년이 찰 때, 하나님께서 종 삼는 나라, 곧 애굽을 심판하실 것입니다. 그 이후에 아브라함의 후손이 그 땅을 나와서, 이곳 가나안 땅에서 하나님을 섬기게 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과연 하나님께서 80세 난 모세를 애굽 땅에 돌려보내셨습니다. 그리고 열 가지 재앙을 내리셔서 이스라엘을 애굽 땅에서 “분리”해 내셨습니다.


스데반은 이런 사실을 지적하면서, “모든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것을 주목하게 했습니다.



8. 할례의 언약을 아브라함에게 주셨더니, 그가 이삭을 낳아 여드레 만에 할례를 행하고, 이삭이 야곱을, 야곱이 우리 열두 조상을 낳으니라.

And he gave him the covenant of circumcision. And so Abraham became the father of Isaac, and Isaac became the father of Jacob, and Jacob of the twelve patriarchs.


이런 일련의 “하나님의 때의 약속”을 아브라함에게 주셨습니다.


아브라함은 그 축복을 받아, 그의 노년에, 곧 그가 100세 되던 해에 아들 이삭을 낳았습니다. 8일만에 할례를 행했습니다. 8일은 7일 창조 이후 새로운 첫 날입니다. 새로운 창조의 약속의 때입니다.


이삭이 야곱을 낳았습니다. 이삭은 리브가와 결혼 이후 아이를 낳지 못해 하나님께 기도를 드렸습니다. 하나님께서 그의 기도를 들으시고 그의 노년에 자식을 주셨습니다. 에서와 야곱이었습니다.


야곱이 결혼하여 열 두 아들을 낳았습니다. 에서의 자손이 아니라 야곱의 자손들 열두 명을 통해 이스라엘의 “조상”이 되게 해 주셨습니다. 이 또한 “하나님의 약속”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말해주는 것입니다.


여기까지가 스데반의 설교 서두입니다.


스데반은 자기에게 주어진 “자기변명”의 기회를 자기를 위하여 사용하지 않고, 오로지 하나님을 위하여 사용하였습니다. 사람이 하나님을 위하여 어떤 말을 한다면, 그것은 “설교”입니다. 설교는 하나님께서 인생들에게 주시는 말씀을 “대언”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스데반은 그의 설교를 통해 하나님의 약속과 그 약속이 그대로 성취되는 것을 선포했습니다.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방법으로써.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조상들인 아브라함, 이삭, 야곱의 하나님이셨습니다. 그 사실을 선포하는 동기는 “구원”과 “부활”의 목적입니다.


아브라함-이삭-야곱에게 주신 공통된 약속은 “그들의 후손”입니다. 그 후손은 곧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예수님께서 가나안 땅에 탄생하셔서, 아브라함-이삭-야곱을 통해 주신 모든 약속을 다 이루실 것입니다. 그것은 “새로운 이스라엘의 구원,” 곧 누구든지 예수 믿으면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을, 온 인류를 향한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ould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요한복음 John 3:16


지금 스데반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의 모든 약속이 이루어질 것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이 선포는 “전혀 새로운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아브라함-이삭-야곱 때 이미 주신 약속입니다. 다만 지금 이스라엘이 그 약속을 전혀 알지 못하고,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부활의 능력을 베푸시는 하나님을 거역하고 있는 것입니다.



결론입니다.


신약성경의 처음은 이렇게 시작합니다.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세계라.

The book of the genealogy of Jesus Christ, the son of David, the son of Abraham.

마태복음 Matthew 1:1


바벨탑 사건 이후 아브라함을 통해 하나님께서 “새 역사”를 시작하십니다. 그 새 역사는 “구원의 역사”입니다. 모든 예언자들이 이 구원사를 이루실 메시야, 곧 그리스도께서 오실 것을 예언했습니다.


그 구원의 역사를 예수 그리스도께서 완성하십니다. 모든 예언의 말씀을 온전히 이루신 것입니다.


예수님께 집중합시다. 지난 2021년 고난의 세월도 예수님과 동행함으로써 여기까지 왔습니다. 에벤에셀의 하나님. 여기까지 도우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립니다.


사무엘이 돌을 취하여 미스바와 센 사이에 세워 이르되, “여호와께서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셨다,” 하고, 그 이름을 “에벤에셀”이라 하니라.

Then Samuel took a stone and set it up between Mizpah and Shen, and called its name Ebenezer. For he said, “Till now the Lord has helped us.”

사무엘상 1 Kings 7:12


2021년 한 해를 돌보아 주신 것을 결코 과소평가해서는 안 됩니다. 대단히 놀랍고 크신 은혜를 이미 베풀어 주신 것입니다.


사람은 하루에도 무슨 일이 일어날지 전혀 알 수가 없습니다. 더욱이 이런 팬데믹(pandemic) 상황에서는! 민심도 심상치 않고, 환경문제도 심각한 이런 때에!


우리에게 하나님의 약속이 있습니다. 성경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이 모든 약속을 이루실 것입니다. 당신의 때에, 당신의 방법으로써, 당신의 자리에서!


우리는 이제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새해 2022년으로 건너갑니다. 새해에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지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주신 약속을 따르면, 주님께서 함께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지금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이가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너와 함께 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하지 못할 것이며, 네가 불 가운데로 지날 때에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니

But now thus says the Lord, he who created you, O Jacob, he who formed you, O Israel: Fear not, for I have redeemed you. I have called you by name. You are mine. When you pass through the waters, I will be with you. And through the rivers, they shall not overwhelm you. When you walk through fire you shall not be burned. And the flame shall not consume you.

이사야 Isaiah 43:1-2


아브라함, 이삭, 야곱. 이들은 “육신의 조상”이 아닙니다. “약속”을 품은, 믿음의 조상들입니다. 오늘 “새로운 이스라엘”인 “그리스도인들”은 이 모든 약속을 이루실 하나님 아버지의 자녀들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따라, 강물을 건너듯이, 불속을 지나듯이 2021년을 살아왔습니다. 2022년도 두려울 것이 전혀 없습니다. 알파와 오메가 되신 하나님께서,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신 우리 주 예수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그 모든 약속을 다 이루십니다.


나는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되리라고 하나님을 믿노라. 아멘.

I have faith that it will happen just as He told me. Amen.

사도행전 Acts 27:25b


우리에게 아브라함, 이삭, 그리고 야곱을 믿음의 조상으로 허락하신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믿음으로써 하나님께서 주신 그 모든 약속을 우리가 받게 하신 그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우리에게 아브라함, 이삭, 그리고 야곱에게 약속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보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이제도 우리는 성경의 모든 약속을 믿습니다. 그 신실하신 약속 붙잡고 험한 길을 주님과 동행합니다. 우리 주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아멘.



기도


거룩하신 아버지 하나님. 그 모든 약속을 성경말씀으로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말씀을 품고 살아온 모든 날들처럼, 이제도 이 말씀을 믿으며 새해로 건너갑니다. 주여, 저희와 함께하옵소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 우리를 구원하시고, 우리를 죽음에서 부활의 은혜를 허락하시는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이 은혜를 온 세상에 증거 하는 남은 인생길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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