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시편7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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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8어찌된 일이냐#사도행전 2:5-13


2021년 7월 18일

금문교회 주일예배 GGPC Sunday Worship

조은석 목사 Rev. Eun Suk Cho, Pastor


이 어찌 된 일이냐? What Does This Mean?

사도행전 Acts 2:5-13


5. 그때에 경건한 유대인들이 천하 각국으로부터 와서 예루살렘에 머물러 있더니

Now there were dwelling in Jerusalem Jews, devout men from every nation under heaven.

6. 이 소리가 나매 큰 무리가 모여 각각 자기의 방언으로 제자들이 말하는 것을 듣고 소동하여

And at this sound the multitude came together, and they were bewildered, because each one was hearing them speak in his onw lauguage.

7. 다 놀라 신기하게 여겨 이르되, “보라. 이 말하는 사람들이 다 갈릴리 사람이 아니냐?

And they were amazed and astonished, saying, “Are not all these who are speaking Galileans?

8. 우리가 우리 각 사람이 난 곳 방언으로 듣게 되는 것이 어찌 됨이냐?

And how is it that we hear, each of us in his own native language?

9. 우리는 바대인과 메데인과 엘람인과 또 메소보다미아, 유대와 갑바도기아, 본도와 아시아

Parthians and Medes and Elamites and residents of Mesopotamin, Judea and Cappadocia, Pontus and Asia

10. 부루기아와 밤빌리아, 애굽과 및 구레네에 가까운 리비야 여러 지방에 사는 사람들과 로마로부터 온 나그네 곧 유대인과 유대교에 들어온 사람들과

Phrygia and Pamphylia, Egypt and the parts of Libya belonging to Cyrene, and visiters from Rome

11. 그레데인과 아라비아인들이라. 우리가 다 우리의 각 언어로 하나님의 큰 일을 말함을 듣는도다,” 하고

both Jews and proselytes, Cretans and Abrabians—we hear them telling in our own tongues the mighty works of God.”

12. 다 놀라며 당황하여 서로 이르되, “이 어찌 된 일이냐?” 아며

And all were amazed and perplexed, saying to one another, “What does this mean?”

13. 또 어떤 이들은 조롱하여 이르되, “그들이 새 술에 취하였다” 하더라.

But others mocking said, “They are filled with new wine.”



사람들이 놀랐습니다. 성령 충만 받은 이후 120명 제자들이 방언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것은 세상 사람들이 전혀 예상도 하지 못한 일이었습니다.


외국어를 말했다고 해서 놀란 것이 아닙니다. 지금 이 모인 갈릴리 출신 사람들이 도대체 어떻게 해서 이렇게 되었는지, 그것을 모르는 것입니다.


성령으로 난 사람은 사람의 예상을 뛰어넘습니다.


“바람이 임의로 불매, 네가 그 소리는 들어도 어디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나니, 성령으로 난 사람도 다 그러하니라.” 니고데모가 대답하여 이르되, “어찌 그러한 일이 있을 수 있나이까?”

The wind blows when it wishes, and you hear its sound, but you do not know where it comes from or where it goes. So it is with everyone who is born of the Spirit. Nicodemus said to him, “How can these things be?”

요한복음 John 3:7-8


성령으로 난 사람은 대학을 갈 때도, 다들 가는 길을 택하지 않습니다. 설령 보통 사람들이 선망하는 대학을 나왔다고 해도 그것을 다 내려놓고 하나님의 일에 전념합니다.


남들이 부러워하는 직장을 다닌다고 해도, 선교지로 가서 사역하기 위하여 거침없이 던져버립니다.


보통 사람들은 최고, 최상의 길을 선택하지만, 성령님의 사람들은 좁고 험한 길을 걷습니다. 그래서 성도의 삶은 그 자체로 “믿음의 비밀”(mystery of the faith)이 되었습니다.


11년 전 아프리카에서 만난 어떤 젊은 집사님이 생각납니다. 15년째 매년 휴가를 얻어 아프리카로 와서 사역합니다. 그러면 무슨 뚜렷한 사역의 내용이 있는가? 아닙니다. 물건 나르고, 땅을 팝니다. 그런 일을 하러 비싼 돈을 들여 비행기를 탔습니까? 알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그의 마음은 항상 아프리카를 향하여 불타오르고 있습니다.


많은 사역이 아프리카 땅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름도 없고 빛도 없이 감사하며 섬기는 셀 수 없이 많은 성도들이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예상하는 그대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사람이라면, 그는 세상의 종입니다. 그러나 세상이 알 수가 없고, 이해할 수가 없고, 동의할 수가 없는 사람이 하나님의 종입니다. 하나님께서 부르셨을 때 털고 일어나는 사람입니다.


엘리사가 그랬습니다.

엘리야가 거기를 떠나 사밧의 아들 엘리사를 만나니, 그가 열두 겨릿소를 앞세우고 밭을 가는데, 가지는 열두째 겨릿소와 함께 있더라. 엘리야가 그리로 건너가서 겉옷을 그의 위에 던졌더니, 그가 소를 버리고 엘리야에게로 달려가서 이르되, “청하건대 나를 내 부모와 입 맞추게 하소서. 그리한 후에 내가 당신을 따르리이다.” 엘리야가 그에게 이르되, “돌아가라. 내게 네게 어떻게 행하였느냐?” 하니라. 엘리사가 그를 떠나 돌아가서 한 겨릿소를 가져다가 잡고 소의 기구를 불살라 그 고기를 삶아 백성에게 주어 먹게하고, 일어나 엘리야를 따르며 수종들었더라.

So he departed from there and found Elisha the son of Shaphat, who was plowing with twelve yoke of oxen in front of him, and he was with the twelfth. Elijah passed by him and cast his cloak upon him. And he left the oxen and ran after Elijah and said, “Let me kiss my father and my mother, and then I will follow you.” And he said to him, “Go back again, what have I done to you?” And he returned from the following him and took the yoke of oxen and sacrificed them and boiled their flesh with the yokes of the oxen nd gave it to the people, and they ate. Then he arose and went after Elijah and assisted him.

열왕기상 1 Kings 19:19-21


보십시오. 엘리사는 농부였습니다. 열두 겨리의 소가 밭을 갈았으니, 제법 큰 규모의 농사를 지었습니다. 그런데 엘리야가 그에게 겉옷을 던졌고, 하나님의 영이 그에게 임했습니다. 그는 부모를 버리고, 소들과 밭을 버려두고 그의 선생 엘리야를 따랐습니다.


건너매 엘리야가 엘리사에게 이르되, “나를 네게서 데려감을 당하기 전에, 내가 네게 어떻게 할지를 구하라!” 엘리사가 이르되, “당신의 성령이 역사하시는 역사가 갑절이나 내게 있게 하소서!” 하는지라.

When they had crossed, Elijah said to Elisha, “Ask what I shall do for you, before I am taken from you.” And Elisha said, “Please let there be a dobule portion of your spirit on me.”

열왕기하 2 Kings 2:9


이로써 분명한 것은, 엘리야는 성령님의 충만하심으로써 사역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리고 엘리야는 “갑절이나” 성령님의 역사를 구한, 성령님의 사람이었습니다.


오늘 세계 곳곳에서 사역하는 하나님의 종들을 눈여겨보십시오. 하나님의 영이 함께하지 않으시면 결코 갈 수도 없고, 견딜 수도 없습니다. 그런 자리에서 악한 영과 싸우며 하나님의 교회를 세우고 말씀을 증거 하는 그 모든 하나님의 사람들은 성령님에 충만한 주의 종들입니다.


그래서 세상은 놀라고 있습니다.


다 놀라며 당황하여 서로 이르되, “도대체 이것이 무슨 뜻이냐?”

And all were amazed and perplexed, saying, “What does this mean?”

사도행전 Acts 2:12


이것을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가지는 비밀”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집사들도 정중하고 일구이언을 하지 아나하고, 술에 인박이지 아니하고, 더러운 이를 탐하지 아니하고, 깨끗한 양심에 믿음의 비밀을 가진 자라야 할지니

Deacons likewise must be dignified, not double-tongued, not addicted to much wine, not greedy for dishonest gain. They must hold the mystery of the faith with a clear conscience.

디모데전서 1 Timothy 3:8-9


깨끗한 양심에 “믿음에 비밀”을 가진 자라야 할지니. 그가 누구입니까? 성령님에 충만한 사람입니다.


니고데모에게 주신 말씀 그대로, “바람이 임의로 불매!” 하나님의 성령의 바람에 감화감동 되어서, 그가 가는 길을 아무도 모르는 그 사람, 그가 성령님의 사람입니다. 어떤 예배와 지혜의 사람의 말을 들어보십시오.


그러나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같이 되어 나오리라.

But he knows the way that I take. When he has tried me, I shall come out as gold!

욥기 Job 23:10


그는 욥(Job)입니다. 그는 고난 중에도 예배를 그치지 않았습니다. 그는 모든 사람들이 부정해도 그의 의로움을 목숨을 걸고 지켰습니다. 그의 구속자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에게 허락하신 그 의, 구원의 의(the righteousness of Salvation)였습니다.


방언이 무엇입니까?


오늘 나는 영어로 설교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나는 영어를 잘 못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겁을 냈습니다. 지금도 잘하는 영어가 아닙니다. 다른 설교자의 영어설교를 가끔 듣는데, 기가 죽습니다.


그런데 나는 영어로 모든 인종에게 설교합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성령님께서 감화 감동하지 않고서는 결코 할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2007년 우리가 멕시코에 처음 내려갔을 때였습니다. 나는 그때 스페인어를 일 년째 공부하던 중이었습니다. 감옥에서 나와 재활 중이던 사람들에게 설교했습니다. 내가 스페인어로 설교했고, 부목사님 한 분이 영어로 바꾸어 통역했습니다. 세상에! 이것이 어찌 가능한 일입니까?


내 스페인어나 영어를 듣는 사람들은 말합니다. 그 정도 실력을 가지고 강단에 서서 설교하다니, 배짱이 대단합니다! 용기가 가상합니다!


들으십시오. 이는 배짱도 아니고 이는 용기도 아닙니다. 하나님의 영이 감동하셨으므로 나는 입을 열어 선포하는 것뿐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내가 부끄럽게 되어도 기쁘게 받겠다는 생각입니다.


복음전도자들에게 이런 “내려놓음”은 언어만 아니라 삶의 모든 부분이 다 포합됩니다. 그러나 말씀을 증거 하는 일에 언어는 우선 눈에 띄는 것입니다.


갈릴리 출신 제자들이 예루살렘을 벗어나 유대지역, 사마리아까지, 그리고 땅 끝까지 가야 합니다. 갈릴리 언어만 가지고 되겠습니까? 갈릴리 지역 사람들은 특이한 사투리가 있었습니다.


조금 후에 곁에 섰던 사람들이 나아와 베드로에게 이르되, “너도 진실로 그 도당이라. 네 말소리가 너를 표명한다” 하거늘.

After a little while the bystanders came up and said to Peter, “Certainly you too are one of them, for your accent btrays you.”

마태복음 Matthew 26:73


갈릴리 액센트! 그렇습니다. 유대인들 중에서도 갈릴리 사람들은 그 액센트가 걸림돌이 되었습니다. 하물며 이방인들에게야!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But you will receive power when the Holy Spirit has come upon you, and you will be my witnesses in Jerusalem and in all Judea and Samaria, and to the end of the earth.

사도행전 Acts 1:8


그 새로운 지역에 증거 할 새 언어는 성령님께서 주십니다. 몇 가지 단어만 가지고도 충분합니다. 아니, 예수님의 이름이 능력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 하나의 단어만 가지고도 복음을 증거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교회의 역사를 통하여 열 개도 안 되는 현지 단어를 가지고 복음을 증거하며 교회를 세우고, 수많은 영혼을 그리스도께로 돌아오게 한 선교사들을 일일이 손으로 꼽을 수가 없습니다. 실제로 멕시코 단기선교 갔을 때 몇 개 배운 단어 가지고 사람들을 교회로 인도했습니다.


바모스 알라 이글레시아!


그리고 한 두 개의 스페인어 찬송가를 계속 계속 불렀습니다. 모두가 하나 되는 엄청난 기쁨을 누렸습니다.


문제는 나를 의지하는가, 성령님을 의지하는가, 여기 달렸습니다.


사람이 보통 외국어를 말할 때 다 그렇습니다. 자기가 암기한 단어와 문법 실력을 의지해서는 결코 제대로 대화가 가능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 맡겨드리면 평안 중에, 진심으로 사랑하는 마음으로써 대화의 문이 활짝 열리고 마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 보십시오.


모든 사람들이 다 놀라고, 모든 사람들이 다 동의하는 것은 아닙니다. 어떤 사람들은 조롱합니다.


그들이 새 술에 취하였다!

They are filled with new wine!

사도행전 Acts 2:13b


사람이 대낮부터 무슨 술에 취합니까? 그런 사람들이 있다면 얼마나 되겠습니까? 지금은 겨우 제3시, 곧 오전 아홉시 아닙니까? 이른 대낮에 술에 취할 리가 없습니다.


그런데도 “술에 취했다” 하니, 이건 분명 “모함”이며 “유언비어”입니다. 더구나 그리스도인들은 술을 마시지 않지 않습니까? 그런데도!


성령님으로 사는 사람은 세상이 이해하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핍박이 잇따르는 것도 당연합니다. 보통의 경우, 사람은 자기가 이해하지 못하는 세상과 그런 사람을 “이상하게 여기는 법”이 아닙니까?


그러나 그런 비방에 대하여 염려하거나 두려워할 이유가 없습니다. 가던 길을 버리고 세상으로 갈 이유도 없습니다.


베드로가 한 일을 상기해 봅시다. 그는 열한 사도와 함께 섰습니다. 그리고 소리를 높였습니다. 다음 주에 말씀 증거 할 본문이 잇따릅니다. 그는 “설교”를 시작하였습니다.


비방하는 자들 앞에서 설교를!


흔히 설교자는 자리가 잡힌 강단에서, 멋진 조명과 잘 갖추어진 사운드시스템으로 설교하면 좋겠습니다. 그러나 야유하고, 욕설이 난무하여, 심지어 돌이 날아드는 경우에도 설교해야 하는 때가 있습니다.


바로 지금, “새 술에 취했다!”고 조롱하는 때가 그렇습니다.

그리고 스데반처럼 날아드는 돌이 하늘에 가득할 때도 그렇습니다.


너는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병사로 나와 함께 고난을 받으라!

Share in suffering as a good soldier of Christ Jesus!

디모데전서 1 Timothy 2:3


바울은 믿음의 아들 디모데에게 “고난을 받으라!” 했습니다. 보십시오. 예수님 따르는 길에 고난은 필수입니다. 피할 수 없다면 즐겨 받아야 하겠습니다.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If you can’t avoid it, enjoy it!


그러나 보다 깊은 뜻은 여기 있습니다. 우리는 매이고, 우리는 피하지 못할지라도, 하나님의 말씀은 능력이 있습니다.


복음으로 말미암아 내가 죄인과 같이 매이는 데까지 고난을 받았으나, 하나님의 말씀은 매이지 아니하니라!

For which I am suffering, bound with chains as a criminal. But the word of God is not bound!

디모데전서 1 Timothy 2:9


스스로를 의지하는 대신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하는 사람은 그 길이 다른 것입니다. “항상” “언제나” 힘쓰는 사람입니다. “범사에” 가르치고, 경책하고, 경계하고, 권하는 사람입니다.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

Preach the word. Be ready in season and out of season. Reprove, rebuke, and exhort, with complete patience and teaching.

디모데후서 2 Timothy 4:2


성령님의 충만을 받은 사람은 그 언어가 달라졌습니다. 그가 사용하던 모국어, 그 속에 갇혀서 벗어나지 못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그는 땅 끝까지 달려가기 위하여, 땅 끝의 사람들이 사용하는 언어에 접근해 갑니다. 두려움이 없습니다.


그는 언어만 아니라 그 메시지가 달라졌습니다. 사실 모국어만 아니라 외국어 회화의 핵심은 “내용”입니다. 그가 무슨 말을 하려고 하는가? 유창한 여부가 아니라, 진실의 여부가 그 사람의 말의 승패를 가름할 것입니다.


아리스토텔레스 이래 수사학에는 파토스와 에토스가 있지만, 로고스가 그 초점입니다.


로고스 레토릭의 핵심은, 로고스는 스스로 자기의 진리를 드러낸다는 것입니다. 인위적이지 않습니다.


사실 로고스 레토릭은 “이미”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 허락하신 방법이었습니다. 모세오경에 두드러지게 드러나고 있습니다. 특히 신명기를 통해서.


모든 계명의 기본은 거룩-파송-안식 명령입니다. 이것은 Separation-Placement-Rest로서, 줄여서 S-P-R이라고 씁니다.



클레임


리즌

S: 거룩하라!

P: 가라!




워런트


R: 나는 여호와 하나님이다!



이것은 창조주 하나님을 계시하신 이후 주신 출애굽 명령입니다. 애굽에서 나와(S),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P), 거기서 예배로 안식하는(R) 일련의 명령입니다.


이로써 창조(C: Creation)의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구원(S: Salvation)하시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에게 진리말씀을 주셨습니다. 말씀을 주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말을 잘하고 못하고는 그 다음 문제입니다. 아니, 문제가 전혀 되지가 않습니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누가 사람의 입을 지었느냐? 누가 말 못하는 자나 못 듣는 자나, 눈 밝은 자나 맹인이 되게 하였느냐? 나 여호와가 아니냐? 이제 가라! 내가 네 입과 함께 있어서 할 말을 가르치리라!

Then the Lord said to him, ‘Who has made man’s mouth? Who makes him mute, or deaf, or seeing, or blind? Is it not I, the Lord? Now therefore go, and I will be with your mouth and teach you what you shall speak!

출애굽기 Exodus 4:11-12


성도 여러분. 오늘 하나님의 영이 우리에게 임하셨습니다. 성령님 아니고는 누구도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고백할 수 없습니다.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

And no one can say “Jesus s Lord” except in the Holy Spirit!

고린도전서 1 Corinthians 12:3b


그러므로 우리는 이제 권능을 받았습니다. 담대하게 누구에게나,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하나님의 복음을 전파하는 권능입니다. 베드로처럼 담대하게 일어서서 소리를 높여서!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십시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사흘 만에 부활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다시 오십니다!


예수님 오시기 전 700년 전에 사역한 이사야 예언자의 선포를 들어 보십시오. 그는 입술이 부정한 사람으로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기 이전과 이후가 확연히 달랐던 사람입니다.


너희의 하나님이 이르시되, “너희는 위로하라. 내 백성을 위로하라. 너희는 예루살렘의 마음에 닿도록 말하며, 그것에게 외치라. 그 노역의 때가 끝났고, 그 죄악이 사람을 받았느니라. 그의 모든 죄로 말미암아 여호와의 손에서 벌을 배나 받았느니라,” 할지니라. 외치는 자의 소리여 이르되, 너희는 광야에서 여호와의 길을 예비하라. 사막에서 우리 하나님의 대로를 평탄하게 하라. 골짜기마다 돋우어지며 산마다, 언덕마다 낮아지며, 고르지 아니하면 곳이 평탄하게 되며, 험한 곳이 평지가 될 것이요, 여호와의 영광이 나타나고, 모든 육체가 그것을 함께 보리라. 이는 여호와의 입이 말씀하셨느니라.

Comfort, comfort my people, says your God. Speak tenderly to Jerusalem, and cry to hear that he warfare is ended, that her iniquity is pardoned, that she has received from the Lord’s hand double for all her sins. A voice cries: In the wilderness prepare the way of the Lord. Make straight in the desert a highway for our God. Every valley shall be lifted up. And every mountain and hill be made low. The uneven ground shall become level, and the rough places a plain. And the glory of the Lord shall be revealed, and all flesh shall see it together, for the mouth of the Lord has spoken.

이사야 Isaiah 40:1-5


모든 사람의 귀는 물론 가슴에 선포하십시오. 사람은 누구나 순간을 살지만 영생을 사모합니다. 그 영생을 사모하는 그 가슴에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십시오. 이런 부르심을 받은 사람에게 “언어”는 장벽이 아니라 “도구”입니다.


오순절 성령충만. 이것은 창세기 11장에 나타난 바벨탑의 언어혼잡을 끝장내는 놀라운 사건입니다. 여기에 이르도록, 창세기 12장부터 요한복음에 이르는 “구원의 역사”가 있습니다. 거기는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이 있습니다.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라.

The book of the geanealogy of Jesus Christ, the son of David, the son of Abraham.

마태복음 Matthew 1:1


자, 우리가 내려가서 거기서 그들의 언어를 혼잡하게 하여, 그들이 서로 알아듣지 못하게 하자, 하시고

Come, let us do down and there confuse their language, so that they may not understand one another’s speech.

창세기 Genesis 11:7


그런데 이것 보십시오. 하나님은 수많은 언어들의 혼재 속에서도 아브라함을 불러내셨습니다. 아브라함을 통하여 “온 세상의 구원”을 선포하게 하셨습니다.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And in you, all the families of the earth shall be blessed!

창세기 Genesis 12:3b


이렇게 하여 그는 “복의 근원”이 되었습니다.


여러분이 바벨탑의 시대를 건너 구원역사의 시대에 이르러, 아브라함의 축복으로 온 세상에 나아가십시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성령님께서 명령하시는 길입니다. 아멘.



기도


거룩하신 아버지 하나님. 은혜와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성령충만케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복음을 들고 일어나, 온 세상에 말씀을 증거 하게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두려워하지 말고 외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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