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시편73:28)

성도를 온전하게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가는 교회

5-16 주일설교#무슨 독을 마실지라도#마가 16:18b


2021년 5월 16일

금문교회 주일예배 GGPC Sunda Worship

조은석 목사 Rev. Eun Suk Cho


칸 (and if) 다나시몬 (deadly) 티 (anything) 피오신 (they drink) 오우 (no) 메 (no) 아우토우스 (them) 블라페이 (shall it injure)

표적 4.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Sign 4. And If They Drink Any Deadly Poison, It Will Not Hurt Them


14. 그 후에 열한 제자가 음식 먹을 때에 예수께서 그들에게 나타나사, 그들의 믿음 없는 것과 마음이 완악한 것을 꾸짖으시니, 이는 자기가 살아난 것을 본 자들의 말을 믿지 아니함일러라.

Afterward he appeared to the eleven themselves as they were reclining at table. And he rebuked them for their unbelief and hardness of heart. Because they had not believed those who saw him after he had risen.

15. 또 이르시되,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And he said to them, “Go into all the world and proclaim the gospel to the whole creation.

16. 믿고 세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요, 믿지 않는 사람은 정죄를 받으리라.

Whoever believes and is baptized will be saved, but whoever does not believe will be condemned.

17.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그들이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And these signs will accompany those who believe. In my name they will cast out demons. They will speak in new tongues.

18. 뱀을 집어 올리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시더라.

They will pick up serpents with their hands. And if they drink any deadly poison, it will not hurt them. They will lay their hands on the sick, and they will recover.”

19. 주 예수께서 말씀을 마치신 후에 하늘로 올려지사 하나님 우편에 앉으시니라.

So then the Lord Jesus, after he had spoken to them, was taken up into heaven and sat down at the right hand of God.

20. 제자들이 나가 두루 전파할 새, 주께서 함께 역사하사, 그 따르는 표적으로 말씀을 확실히 증언하시니라.

And they went out and preached everywhere, while the Lord worked with them and confirmed the message by accompanying signs.



어제가 우리교회 창립 27주년 되는 날이었습니다. 지난 주일에 우리는 감사예배를 드렸습니다.


오늘은 예수님께서 당신의 이름으로 보여주시는 표적 다섯 가지 중에 네 번째입니다.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And if they drink any deadly poison, it will not hurt them.


우리가 병이 낫는 것 같은 예를 보아서도, 이것은 실제로 어떤 독극물을 마시게 되더라도 해를 받지 않는 경우를 포함합니다. 그러나 모든 병이 하나님의 뜻대로 치유되는 것처럼, 독극물의 경우도 하나님의 뜻을 거스를 수 없습니다.


사람이 나쁜 말을 들으면 자꾸 그 생각이 떠오릅니다. 떨쳐내기가 어렵습니다. 마음이 약한 사람은 그 나쁜 말대로 걸어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실제로 욕을 많이 듣고 자라면 자존감이 낮아집니다.


이 세상은 악합니다. 인간이 죄인이기 때문입니다. 거짓의 영 사탄의 세력이 강합니다. 이러므로 사람은 누구나 악한 말이 주축이 되는 나쁜 환경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방어기제가 있어야 합니다. 해독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다음 주일은 성령강림주일입니다. 기도하면서 성령님을 기다리라고 말씀하신 주님을 생각합니다. 성령충만 받으면 모든 악한 것을 이길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시험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언제나 하나님을 믿어야 합니다.


그러나 “영적인 의미”가 비교할 수 없이 훨씬 더 강합니다. 그러므로 일부러 어떤 독물을 먹어보는 어리석음을 버려야 합니다. 그런 것은 하나님을 시험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것과 하나님을 시험하는 일은 전혀 비슷하지도 않습니다.


독은 악한 메시지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좋은 메시지를 품은 사람입니다. 우리는 악한 것을 이기는 능력이 있습니다.


온라인 시대가 되었습니다. 펜데믹 때문에 그 경향이 훨씬 더 포괄적이고 강력해졌습니다. 온 세상 사람들이 인터넷의 영향 아래 있습니다.


특히 “댓글”이라는 것이 심각합니다. “좋아요!”가 있고, “선플”이 있다지만, 각종 악한 말들이 난무합니다. 상대의 얼굴을 안보며 쓰니까 “익명성”이 보장되어, 말을 가려서 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글 쓰는 사람들은 무게가 없이 하더라도 읽는 사람은 심각합니다. 댓글의 영향으로 심한 정신적인 고통을 겪습니다. 심지어 자살하는 사람들도 생겨납니다.


아이들은 장난삼아 돌을 던져도

그 돌에 맞아 죽는 개구리가 있다.


그런데 예수님의 이름으로 복음 전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는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않는 표적”이 있습니다.


사람이 그냥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땅 끝까지 가는 동안 사람들은 전도자들에게 온갖 독설을 날립니다. 격려하고 환영해 주어도 어렵습니다. 그런데 냉대와 비판이 잇따릅니다.


예수님께서 경고하셨습니다.


나로 말미암아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러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도 이같이 박해하였느니라.

Blessed are you when others revile you and persecute you and utter all kinds of evil against you falsely on my account. Rejoice and be glad, for your reward is great in heaven. For so they persecuted the prophets who were before you.

마태복음 Matthew 5:11-12


세상은 악합니다. 분명히 세상에서 나오는 목소리는 선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미리 충분하게 “무장”해야 합니다. 큰 기대를 걸지 말아야 합니다.


어떤 탤런트가 예수님을 전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길에서 사람들에게 다가가 복음을 전합니다. 그의 얼굴을 알아보는 사람들은 처음에는 놀라고 기뻐합니다. 유명 연예인이 다가와 말을 걸어주니까.


그러나 그가 하는 말, 곧 전도를 듣고는 냉담한 반응을 보이는 것이 대부분이라고 했습니다.


-미쳤구만!

-겨우 이 정도였어?


그러나 예수님 복음으로 무장한 그는 상처를 입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우리가 사람의 말로 사는 것이라면, 사람의 말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심각하게 들어야 합니다. 그것에 의해 인생이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직장의 승진을 좌우하는 상사의 “평가”라면, 그것은 절대적입니다. 입사 면접 때 면접관의 코멘트는 결정적이지요.


그러나 직장이 거기뿐입니까? 여기 아니면 저기도 있습니다. 동이 막혔으면 서로, 북이 아니면 남으로 가면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인생은 사람의 말이 아니라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대로” 되는 것입니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사십 년 동안에 네게 광야 길을 걷게 하신 것을 기억하라. 이는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네 마음이 어떠한지, 그 명령을 지키는지 지키지 않는지 알레 하려 하심이라. 너를 낮추시며 너를 주리게 하시며, 또 너도 알지 못하며 네 조상들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네게 먹이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네가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

And you shall remember the whole way that the Lord your God has led you these forty years in the wilderness, they he might humble you, testing you to know what was in your heart, whether you would keep his commandments or not. And he humbled you and let you hunger and fed you with manna, which you did not know, nor did your fathers know, that he might make you know that man does not live by bread alone, but man lives by every word that comes from the mouth of the Lord.

신명기 Deuteronomy 8:2-3


앞에서 말씀드린 그 탤런트는 이 신명기 말씀이 자기가 가장 사랑하는 말씀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자기를 낮추신 것은 이 세상의 말이 아니라 하나님의 명령,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게 하려는 “시험”이었다고 했습니다.


나는 주중에 이 말씀을 깊이 생각했습니다. 익히 아는 말씀인데, 새롭게 다가왔습니다.


이스라엘이 광야생활 하면서 낮아졌던 것이 무엇이었을까요? 무기력감 아니었을까요?


광야에서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 인간적인 의미에서 남들보다 우수한 것을 드러낼 수 있는 어떤 사회적 장치도 없다는 것. 철저하게 수동적이기를 요구하신 하나님 앞에서, 하늘에서 내리는 만나를 먹고, 구름기둥과 불기둥의 인도를 받았습니다.


이런 광야생활은 오늘 우리에게도 내리신 영적 훈련입니다. 우리는 이번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그런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고통과 슬픔이 진하게 배어나지만, 실상은 정말 귀한 시간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말씀으로서 마귀의 시험 하나를 이기셨습니다.


시험하는 자가 예수께 나아와서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명하여 이 돌들로 떡덩이가 되게 하라.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And the tempter came and said to him, “If you are the Son of God, command these stones to become loaves of bread,” But he answered, “It is written, ‘Man shall not live by bread alone, but by every word that comes from the mouth of God.’”

마태복음 Matthew 4:3-4


시험하는 자는 곧 “사탄”입니다. 사탄이 예수님께 와서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하면서 말을 걸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께, “네가 만일!” 이렇게 말하는 것은 “독약”을 예수님께 부어드린 것입니다.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Simon Peter replied, “You are the Christ, the Son of the living God!”

마태복음 Matthew 16:16


예수님께 대하여 사람들은 누구라도 이렇게 고백해야 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것이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사탄은 그 사실을 “가정”으로 바꾸어 버렸습니다. 사실을 사실대로 인정하지 않고 “가정으로” 바꿀 때, 사람은 정체성의 혼란에 빠뜨려집니다. 그런 혼란 중에 정신을 차리려고 힘쓰면 힘쓸수록 미궁에 빠져듭니다. 그래서 상대방에 의해 조종당하기가 쉽습니다.


어렸을 때, 못된 아이들이 놀리면서, 하는 말입니다.


-너 여자 아니야?

-네가 남자라면 여기서 뛰어 내려 봐라!

-네가 남자라면 이 정도는 마셔야 해!


이런 종류의 시험은 끝도 없을 정도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복음 안에” 있을 때, 그런 시험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우리는 “확증”이 있기 때문입니다.


찬송가 288장입니다. 예수를 나의 구주 삼고. 그 영어 제목은 “Blessed assurance, Jesus is Mine”입니다.


Blessed assurance, Jesus is mine! O what a foretaste of glory divine!

Heir of salvation, purchase of God, born of His Spirit, washed in His blood.

This is my story, this is my song. Praising my Savior all the day long.

This is my story, this is my song. Praising my Savior all the day long. Amen.


이런 확증이 우리를 든든하게 합니다. 수많은 “의문부호”를 갖다 대어도, 얼마든지 모두 “느낌표”로 바꿀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의 것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느니라.

If then you have been raised with Christ, seek the things that are above, where Christ is, seated at the right hand of God.

골로새서 Colossians 3:1


해독. 그렇습니다. 우리 몸에 우리 하나님의 성령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성령님께서 우리를 도우사, 몸을 파고 들어오는 어떤 독도 우리를 해치지 못하도록 해독하십니다.


눈으로 들어오는 독이 있습니다. 찬란한 것이 악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눈으로 보는 것을 경계합니다.


귀로 들어오는 독이 있습니다. 나쁜 소리입니다. 음악이 그렇고 소문이 그렇습니다.


코로 들어오는 독이 있습니다. 각종 더러운 것과 악한 냄새와 바이러스 병균입니다.


마음으로 파고드는 의심이 있습니다. 예수로 나의 구주 삼고! 이런 확증이 온갖 의심을 털어버리고 우리를 일어서게 하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의 경우입니다. 디모데후서 4장 중에서 읽습니다:


구리세공업자 알렉산더가 내게 해를 많이 입혔으매, 주께서 그 행한 대로 그에게 갚으시리니, 너도 그를 주의하라. 그가 우리 말을 심히 대적하였느니라.

Alexander the copper-smith did me great harm. The Lord will repay him according to his deeds. Beware of him yourself, for he strongly opposed our message.

디모데후서 2 Timothy 4:14-15


그가 무엇으로 우리를 반대했는지 분명합니다. 악한 말로써 우리가 전하는 메시지, 곧 복음을 대적한 것입니다.


주께서 내 곁에 서서 나에게 힘을 주심은 나로 말미암아 선포된 말씀이 온전히 전파되어 모든 이방인이 듣게 하려 하심이니, 내가 사자의 입에서 건짐을 받았느니라.

But the Lord stood by me and strengthened me, so that through me the message might be fully proclaimed and all the Gentiles might hear it. So I was rescued from the lion’s mouth.

디모데후서 2 Timothy 4:17


그러나 주님께서 내 곁에 서 계셨습니다! 그리고 힘을 주셨습니다! 왜냐하면 내가 복음을 온전히 선포하여 모든 이방인에게 전파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또한 그는 “사자의 입”에서 건짐을 받았다고 선포합니다. 당연히 그 구리세공업자 알렉산더가 포함되는 교회의 대적자들과 그들의 말들입니다. 보십시오. 과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않았습니다!


바울은 계속하여 선포합니다.


주께서 나를 모든 악한 일에서 건져내시고 또 그의 천국에 들어가도록 구원하시리니, 그에게 영광이 세세무궁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The Lord will rescue me from every evil deed and bring me safely into his heavenly kingdom. To him be the glory forever and ever. Amen.

디모데후서 2 Timothy 4:18


성도가 세상을 떠나는 것은 완전히 안전지대로 이동하는 것입니다.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보는 격

Just like the dog but looks at the chicken who is on the roof.


사탄은 결국 아무런 힘도 쓰지 못하고 말 것입니다.


성도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써 죄 사함을 받고,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아 하나님의 나라 천국에 가는 것은 축복입니다. 이보다 더 큰 축복은 없습니다. 우리 모두가 사모하는 그 나라 천국에 가는 은총을 빕니다.


시편 1편 말씀을 묵상합니다.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 악인들은 그렇지 아니함이여. 오직 바람에 나는 겨와 같도다. 그러므로 악인들은 심판을 견디지 못하며, 죄인들이 의인들의 모임에 들지 못하리로다. 무릇 의인들의 길은 여호와께서 인정하시나, 악인들의 길은 망하리로다.

Blessed is the man, who walks not in the counsel of the wicked, nor stands in the way of sinners, nor sits in the seats of scoffers. But his delight is in the law of the Lord, and on his law he meditates day and night. He is like a tree, planted by streams of water that yields its fruit in its season. And its leaf does not wither. In all that he does, he prospers. The wicked are not so, but are like chaff that the wind drives away. Therefore the wicked will not stand in the judgment, nor sinners in the congregation of the righteous. For the Lord knows the way of the righteous, but the way of the wicked will perish.

시편 Psalm 1편


SPR. 그렇습니다.


S.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않습니다.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않습니다.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않습니다.

P. 시냇가에 심은 나무입니다. 철을 따라 열매를 맺습니다.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합니다.

R.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합니다.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합니다.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신 원리, 그리고 이스라엘을 구원하신 원리입니다. 이것으로써 오늘 우리가 승리합니다.


거룩하라!

가라!

예배하라!


아멘.


이스라엘의 광야 길은 애굽에서 성별된 이스라엘 무리(S)에게 날마다 새로운 길을 이끌어 가시는(P) 하나님의 인도하심이었습니다. 이들에게 “약속”으로 주신 것은 가나안 땅 안식(R)이었습니다.


나는 이번 코로나바이러스를 통해 어떤 결과가 우리에게 오더라도 결국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고야 말 것이라는 것을 압니다. 인간의 계획은 수포로 돌아가고 맙니다. 수포. 물 위에 뜬 거품 같은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만 이루어질 것입니다. 그것이 겟세마네 동산에서 주님께서 드리신 기도입니다.


이르시되, “아빠 아버지여, 아버지께는 모든 것이 가능하오니,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시고

And he said, “Abba, Father, all things are possible for you. Remove this cup from me! Yet not what I will, but what you will.”

마가복음 Mark 14:36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있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 하시고

Watch and pray that you may not enter into temptation. The Spirit indeed is willing, but the flesh is weak.

마가복음 Mark 14:38


어제 토요일은 우리교회가 개척된 27년 전 바로 그 날입니다. 아폴리네리 목사님이 7년 공부를 모두 마치고 버클리신학대학원(Berkeley School of Theology)에서 목회학박사(Doctor of Ministry) 학위를 받고 졸업했습니다. 논문 심사가 이번 주 수요일에 있을 예정입니다.


지난 7년 동안 그는 BST에서 목회학석사(Master of Divinity) 학위와 이번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그 외에 그는 UCSF에서 1년 동안 CPE 과정을 훌타임으로 밟아 4 unit 과정을 마쳤습니다. 과장하지 않는다고 해도 정말 대단한 성취입니다. 모두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기도해 주신 성도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어제 토요일에 우리는 올리브 나무 두 그루를 심었습니다. 교회 창립 27주년을 기념하고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뜻을 두었습니다.


올리브 나무가 심겨진 금문교회 뜰입니다. 이제는 우리는 겟세마네 동산에서 하신 예수님의 기도를 생각합니다.


이르시되, “아빠 아버지여. 아버지께는 모든 것이 가능하오니,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시고

And he said, “Abba, Father, all things are possible for you Remove this cup from me. Yet not what I will, but what you will.

마가복음 Mark 14:36


그 기도를 따라 우리도 기도드릴 것입니다. 우리는 언제나 우리의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기도하는 교회로 설 것입니다.



기도


아버지 하나님. 이 세상은 악독합니다. 보는 것도, 듣는 것도, 냄새 맡는 것도, 생각하는 것도, 모두가 다 슬픔이고 고통입니다. 무엇보다도 교회를 핍박하는 세력이 심각합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을 우리 안에 내주해 계시는 성령님께서 해독, 제독하여 주시옵소서.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승리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교회를 말씀과 성령 위에 든든히 세워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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